제20기 민주평통 스칸디나비아지회 상견례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스칸디나비아지회(지회장 한희영)가 2021년 9월 19일 자문위원들과 상견례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스칸디나비아지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하고,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과 이철우 협의회 간사가 함께했다.

한희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8기에는 민주평통 조직이 스웨덴/핀란드 분회로 되어 있어서 본인이 당시 분회장으로, 이어 19기에는 조직이 분회에서 스칸디나비아지회로 승격되면서 신설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였다”고 먼저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20기에 또 다시 지회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 위원님들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회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아직 민주평통과 민주평통의 사업방향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스칸디나비아 지역 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해 가고 싶다.”고 강조하며, 평통위원들의 솔선수범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 지회장은 “도이칠란트에서 한글학교와 한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존경하는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님을 모시고 활동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피력했다.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은 언제 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도이칠란트 통일처럼 예상치 못하는 사이에 찾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남,북한 다음 세대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한반도를 꿈꾸고 작은 밑거름이라도 되고자 협의회장이 되었다”며 “우리 서로 함께 어울려 가치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북유럽협의회를 만드는데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이은지 스칸디나비아지회 간사가 민주평통과 스칸디나비아지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이어 자문위원 각자 자기소개, 공지사항 공유 등이 이어졌다.

또 신임 자문위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평통이 궁금해” 라는 짧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한편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는 오는 10월2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북유럽협의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자문위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제공 김복녀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