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민주평통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식

Frankfurt】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금창록)이 영사 관할구역 거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이하 민주평통) 제 20기 자문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위촉식은 2021년 9월 18일 12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관저정원에서 조상훈 영사 진행으로 열렸다.

국민의례를 하고 금창록 총영사가 축하인사를 전했다. 금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이 되기가 어려우며, 특히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관할에서는 경쟁률도 높은데, 이번 20기에 성공적으로 평통위원이 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대통령이 의장이며 평화통일에 관한 여론수렴,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홍보, 통일공공외교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국가기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 총영사는 2년 동안 왕성하고 정력적인 활동을 전개해 프랑크푸르트 분회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분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금창록 총영사가 먼저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 손종원 상임위원에게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가나다순으로 김오순, 김윤제, 김인옥, 김정빈, 김혜림, 목진만, 박정현, 박진선, 박진희, 배정숙, 우수정, 이경민, 이성균, 이순희, 이용주, 이은희, 이철우, 이희용, 임소희, 정다운, 최영근, 한명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총 31명 중 강여규, 김명숙, 김정수, 오제욱, 유경원, 장세균, 정은비 자문위원 등은 개인사정으로 불참)

이날 피촉된 자문위원 일동은 민주평통자문회의법 12조에 명시된 대로 김윤제 자문위원의 선창에 따라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선서를 했다.

박선유 협의회장은 “우리는 한 가족이다”라는 말을 모토로 내세우며, 생각이 좀 다르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성원하다보면 다 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 40%, 45세 미만 청년 30%, 그 외 (남성) 30% 비율로 구성된 이번 20기는 여성과 청년을 중점적으로 조직되었다며, 20기 목표는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기정 사실 하에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밑자락을 깔아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동포들 행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적극 참석하고, 민주평통 행사에 동포들이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본인은 협의회장과  분회원으로서 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여러분들 뒷바라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그는, 프랑크푸르트분회가 북유럽협의회에서 가장 그 조직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민주평통 북유럽협의에서는 상식이 받아들여지는 사회, 투명하고 소통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 관할지역 제 20기 자문위원수는 지난 19기에 비해 4명이 늘어난 31명이다. 여성 16명, 남성 15명이다. 제20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금 총영사가 박선유 협의회장에게 꽃다발은 전달하며 “모든 자문위원들께 꽃다발을 드리지 못하고 대표로 박 회장님께만 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나자 금 총영사 부인과 관저 한식팀이 직접 준비한 오찬이 차려졌다. 산해진미 진수성찬이 푸짐하게 차려진 오찬을 나누는 자문위원들은 마냥 행복해 보였다.

이날 자문위원들에게는 공관에 준비한 동해 넥타이와 독도 모습이 새겨진 음료 컵, 한국문화 홍보물 등이 제공됐다.

【 유 종 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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