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대사관 고령 동포 대상 한식도시락 나눔 행사 개최

Berlin】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대사 조현옥, 이하 대사관)이 2021년도 설날(2.12)을 맞아 관할지역 고령 동포를 대상으로 한식도시락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2월 10일~11일 3일 간 공관 요리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식도시락 100여개를 관내 80세 이상 고령, 요양등급 소지 동포 등에게 전달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동포단체인‘해로(대표 봉지은)’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동포들을 일일이 찾아가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정성스럽게 한식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미 상황과 사회활동 봉쇄조치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국타향에서 설 고유명절을 쓸쓸히 보내는 고령층 동포, 요양 중인 동포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한편 대사관은 재외동포사회가 코로나19 상황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포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재외동포 안전 및 편익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 덧붙였다.

【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