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총연 2021 신년하례회 및 감사패 증정식 온라인 개최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2021년 신년하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1월 23일 감사패증정식을 겸해 열린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유럽전역에서 유총연 상임이사(각 국가 한인회장), 유총연 임원 및 감사패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근 유럽한인총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먼저 국민의례를 하고, 유제헌 회장 개회인사,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축사, 감사패 전달, 유럽한인총연 사업계획 소개, 건배제의, 참가자 소개 및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제헌 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찬 2021 신축년을 힘차게 출발하자면서 유럽한인동포들의 가정에 안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이어 다음과 같은 역설했다;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 19는 1년이 지난 현재, 세계대전에 버금가는 충격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의 창궐로 인해 나라와 이웃 간에 담을 쌓고 거리를 두는 생활에 익숙해 진 반면에, 세계는 한 공동체로 오직 공생공영의 실천만이 온 인류가 함께 살아갈 길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하였다.  2021년도에는 합심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유럽한인사회와 함께 전세계에 살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들이 손에 손을 잡고 분단의 벽을 넘어, 한반도 평화통일의 원년을 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끝으로 유 회장은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해 유럽한인총연합회 집행부는 소의 우직함과 성실함 그리고 묵묵히 주어진 일을 다 하며,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여러분들과 손잡고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축사에서 먼저 새해에 만복을 기원했다. 이어 유럽한인동포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여려움을 잘 극복하고 성공적인 2021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또 금 총영사는 2020년 11월 9일은 독일의 BioNTech와 미국의 Pfizer사가 협력해 코로나 19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낸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된 영국 신문의 “코로나 백신 개발은 혁신과 이민의 승리다”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독일의 BioNTech는 터키계 이민자가, 미국의 Pfizer사는 19세기 중엽에 독일계 이민자가 세운 회사이기 때문에 이민의 승리다라는 제목을 뽑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쳤다.

금 총영사는 유럽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동포들도 머지않아 현지 국가에서 리더로 자리매김을 하고 화이자나 바이엔테크 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제헌 회장이 직접 진행을 한 감사패 증정은 4개 부문(고국 국위선양부문 4명, 동포위상강화부문 7명, 유럽총연 발전부문 6명, 한인사회 공적부문 9명) 총 26명이 수상을 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고국 국위선양부문: 양소영(터키), 강진중(스위덴), 정은경(터키), 이철우(독일) ▲ 동포위상 강화부문: 김영기(스페인), 이승주(불가리아), 방미석(독일), 나상원(프랑스), 박선유(독일), 이상현(노르웨이), 조인학(독일) ▲ 유럽총연 발전부문: 신성식(독일), 오종철(독일), 최춘정(체코), 이영창(독일), 김숙희(영국), 천순복(이탈리아) ▲ 한인사회 공적부문: 고순자(독일), 강춘길(스페인), 이선재(스페인), 조현자(영국), 송천수(영국), 김상숙(노르웨이), 이민경(그리스), 정명희(덴마크), 김상록(독일) 이상 26명

2021년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 정기총회 및 유럽한인 체육대회: 2021년 9월 17-1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청소년 웅변대회: 2021년 10월 29-31일/ 독일 베를린

* 유럽한인회장단 워크숍(한국): 2021년 10월 초순(세계한인회장 대회 전)/ 한국

*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제4권 편찬 및 전 4권 e Book 제작(2021년 9월 출판 예정)

*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사업(연중)

건배 제의는 행사에 참석한 유럽한인총연 윤혜숙, 한호산 고문과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송천수 재영한인회장이 유럽한인총연의 발전과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건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참가자 소개 및 새해 덕담은 행사가 2시간 예약으로 아쉽게도 각 국가 한인회장들이 각각 코로나 현황과 동포사회 소식을 간략히 전하고, 국가별로 참가자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코로나로 인해 대면행사가 불가하니 앞으로 온라인 행사를 적극 활성화 해 달라고 건의했다.

유럽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 코로나를 잘 극복하자는 다짐으로 참석자 모두가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머리위에 손을 올려 하트를 표하며 행사가 막을 내렸다.

【 기사제공 : 유럽한인총연합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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