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문화원 웹툰 <우두커니> 독일에서 온라인 서비스 개시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이 웹툰 <우두커니>의 독일어 버전을 제작, 12월 31일 공개했다.

문화원에서 자체 제작한 웹툰 플랫폼 ‘k-webtoons.kulturkorea.org’을 통해 6개월간 일반에 공개되는 웹툰 <우두커니>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생활을 직접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독일 현지인들에게 한국 웹툰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 웹툰 홍보사업은 ‘다음 웹툰’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팀명 심우도 활동하는 부부작가가 전하는 감동적인 치매 간병기

작가명 심우도는 ‘심흥아와 우영민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내 심흥아가 주로 이야기를 만들고, 남편 우영민은 그림을 그린다.

웹툰 <우두커니>는 <카페 보문을 부탁해요>에 이은 부부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두 사람은 아버지에게 찾아온 치매를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풀어내며 아버지와 함께 한 시간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가족과 삶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다음 웹툰에 연재돼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한 바 있는 이 작품으로 두 사람은 ‘2020년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 부부작가는 최초로 독일에서 선보이는 본인들의 웹툰에 대해 ‘독일에 계신 독자 여러분에게도 가족의 사랑과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 19시대,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대안 마련

코로나19의 여파로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웹툰 온라인 플랫폼을 최초로 구축하며 한국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웹툰은 접근성을 고려해 데스크톱 및 모바일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문화원은 앞으로도 계속 독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을 활용한 한국문화 교육 자료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제공 : 주독일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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