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COVID-19 예방접종 12월27일 개시

▲ 접종 규정을 발표하는 엔스 슈판(Jens Spahn) 도이칠란트 연방 보건부장관-ntv캡쳐

Berlin】 엔스 슈판(Jens Spahn) 도이칠란트 연방 보건부장관은 2020년 12월 18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시기를 정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슈판 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예방 접종 캠페인의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우선 요양시설 거주자와 80세 이상 고령층을 최우선 대상으로 12월 27일 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백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특히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먼저 예방 접종을 할 것이며, 이들은 대부분 노인들이다고 말했다.  80세 이상인 사람들과 요양 시설 거주자,  요양시설  직원.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등이 첫 번 째 그룹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무엇보다도 70세 이상이거나 특히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돌볼 것이라며, 슈판 장관은 “우리는 오랫동안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접종 과정은 약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며, 차후에 예방 접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며 여타 국민들에게는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당부하였다.

슈판 장관은 예방 접종 순위와 대상에 관해 로버트 콕흐 연구소 산하 상설예방접종위원회(Stiko)의 권고를 따랐으나 Stiko 권고 사항과 다소 다르게 6단계가 아닌 3단계로 우선순위를 정하였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첫 번째 그룹 : 요양원 거주자, 80세 이상,  응급의사 및 구급요원 등  위험 노출 빈도가 높은  의료진, 중병이나 고위험 환자와 밀접 접촉 의료인력 등

2) 두 번째 그룹 : 70세 이상, 고위험군 기저질환자(다운증후군, 치매, 지적장애인 등), 위험 노출이 낮은 의료진, 간병수요자 및 임산부와의 밀접 접촉자, 난민 및 노숙자 시설 수용자 등

3) 세 번째 그룹 : 60세 이상, 위험군 기저질환자(암, 심장질환, 당뇨, 뇌졸증, 천식 등), 경찰 및 소방관 등 국가기관 주요 직업군, 교사, 불안정한 근로 환경 근무자

예방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은 상기 그룹 중 하나에 속한다는 것을 신분증, 진단서 등으로 증명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대규모 콜센터 핫라인(116 117)을 통해 접종 일자, 지참 서류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백신 접종 횟수는 2회(1차 접종 후 3주후 2차 접종)이고 비용은 무료이다.

백신접종센터는 대도시 위주로 대형 건물에 설치될 예정이다.

【 유 종 헌 기자 】 【 참고 : 주본분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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