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대사관 본분관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전수식

Bonn】랑엔펠트 거주 강정희 씨가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에서 ‘우리 아버지’로 가작에 입상하였다.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은 2020년 12월 9일(수) 공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 공모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상패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 총영사가 시부문에서 가작에 당선된 강정희 씨에게 상패와 상금 등을 전수했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강정희 입상자의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 동포들의 유대감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여 주기를 희망하였다.

강정희 씨는 1969년 파독간호사로 도이칠란트에 정착, 2010년부터 작품 활동 시작, 시집 ‘하얀 날개’, 단편소설집 ‘한강과 라인강의 두물머리’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한편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품은 http://research.korean.net 에서 볼수 있다.

【 이 순 희 기자 】【 제공:  주독일대사관 본분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