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연방주별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제한조치 완화

도이칠란트 연방주별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제한조치 완화

Berlin】 지난  3월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이칠란트 16개 주정부별로 시행했던 사회적 제한조치를  2020년 5월4일부터 부분적으로 완화했다.

마스크 착용 등 위생조건 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1.5 m) 유지라는 조건하에 완화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완화 조치로 ▲각 학교에 졸업학년도 학생 대상 수업 재개, ▲ 박물관 및 동물원 개장, ▲어린이 놀이터 개방, ▲이/미용실(마스크 착용조건) 영업 허용, ▲종교예배 허용(신도 수 제한 50명), ▲ 백화점 등 800㎡ 이상 대형 상점 포함 모든 상점 영업(영업장내 마스크착용) 재개 ▲현재 2인까지로 제한된 외부인 접촉 조치를 최대 5인 이하 모임을 허용하는 완화 조치 등이다.

하지만 연방 16개 주정부 마다 조금씩 다른 완화 및 제한이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5일 오후  연방 16 주 경제장관 회의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전국적으로 음식점 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오는 5월 6일 메르켈 수상과 각주총리 회의를 통해 완화조치의 당위성 혹은 시급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추가 완화조치 등의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