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차기 선관위 구성을 위한 연석회의 무기한 연기

재독한인총연합회 차기 선관위 구성을 위한 연석회의 무기한 연기

FRANKFURT】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 이하 재독총연)가 ‘2020년도 제1차 연석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재독총연은 지난 3월 10일자 공문(BVKD 352001-100320)을 통해 재독총연 정관 제 22조 1항에 의해 2020년 4월 4일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재독총연 제 36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해 개최할 예정이던 ‘2020년도 1차 연석회의’를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으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독총연 정관 제22조 1항에 의거 총회 8주 전까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나, 이번 연석회의가 무기한 연기됨으로써 선관위를 구성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오는 6월 6일 개최 예정이던 ‘재독총연 2020년도 정기총회’도 자동적으로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박선유 회장은 공문에서 이와 관련 “3월 9일 에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또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지역에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동포들의 건강을 위하고, 또 당해 지자체의 NRW지역 모임 자제 권고에 따라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양해를 바랐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