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한인회 2019 송년 한국문화의 밤

뒤셀도르프한인회 2019 송년 한국문화의 밤

Duesseldorf】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정운숙)가 2019년 12월 30일 오후 5시, 뒤셀도르프 TUS-Treff Unterrath 회관에서 2019년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한국문화의 밤은 여행구 고문의 사회로 다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정운숙 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회원들과 원근각지에서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명예회장인 김계수 박사 후원으로 한국에서 연예인 변지훈 가수를 초청했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2020년 2월 24일 뒤셀도르프카니발에 참가한다며 뒤셀도르프한인회원들만으로는 부족하니 인근한인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한국문화를 홍보하자고 권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해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등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며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했다. 또 동포1세들의 노령화로 인해 동포사회가 서서히 변하고 있다며 그동안 피땀흘려가며 한인동포사회의 터전을 마련한 1세들의 노고를 차세대는 잊지 말아야 하며 존경심을 가지고 성심껏 모셔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두영 주 독일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총영사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새기며 한인들과 단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동포선수단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장인 박선유 총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했다. 아울러 이 총영사는 본분관은 본에 있는 많은 유엔기구나 독일기관 등과 함께 협력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위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한국주간 행사, 한국영화제 개최, 한식홍보행사, 한국어 겨루기 대회, K-Pop 경연대회, 통일기원음악회 등 크고 작은 많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총영사는 동포사회 화합과 위상제고 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주본분관 신혜성 실무관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대해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명예회장 김계수 박사는 축사에서 한해가 또 바뀌는 시기인데 그동안 섭섭한 감정을 가졌던 사람들에게도 “모두가 내 탓이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문을 열면 동포사회가 더욱 화목해 진다고 한인동포사회 화합을 강조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이 한인회 발전에 기여한 여흥현 전임회장(변지훈 대리수상)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뒤셀도르프어머니합창단(단장 박귀기, 지휘 전영진, 반주 신상희) 이 ‘도라지 타령’, ‘아리랑’ 등을 열창했다.

푸짐한 한식 뷔페 만찬을 즐긴 후 제2부 순서는 한국에서 초청 되어온 변지훈 가수 겸 진행자가 맡았다.

가온 소녀,소년합창단(단장: 신상희, 지휘자: 천영진, 단원: 박찬주, 김재영, 김재진, 맹다니엘, 박가연, 박하연, 원나임, 조예진, 조서현, 민채우, 민지음)이 ‘풍선’, ‘에델바이스’, ‘홀로 아리랑’, ‘고향의 봄’, ‘오빠 생각’ 등을 부르며 인기를 독차지 했다.

세계청소년연합(IYF) 회원들이 라이쳐스 댄스와 애한을 추었다.

한국에서 온 가수 변지훈은 행사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변 가수는 자신의 노래 ‘사랑은 무죄다(이형규 작사, 김성주 작곡)’, ‘당신의 반쪽(작사  김동찬 ,작곡  박은표) 등을 불러 많은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또 한국에서 준비해온 노란풍선과 함께 신나는 메들리 곡으로 참석자 모두를 춤파티로 이끌었다. 특히 변지훈 가수가 진행한 마지막 이벤트는 한결 돋보였다. 참석자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원형으로 둘러서서 다함께  ‘만남’을 합창하고, 그 여운에 취해 또 부르고 또 부르며 작별을 아쉬워했다.

제기차기 시합에서는 오애순씨가  최고에 올라 쌀 한포를 받았다.  중간 중간 복권 추첨도 있었다. 한국왕복항공권(김거강 당첨), 500, 300, 200유로 복주머니와, 김스아시아 제공 쌀 30포, 라면 30박스, 하나로마트 제공 간장,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다양한 복권상품들이 주인을 찾아가고 내년을 기약하며 문화의 밤 행사가 막을 내렸다. 하영순 노인회장이 기증한 여성용 정장은 그 옷을 입고 모델쇼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김정자씨가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 유 종 헌 기자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