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 단기 4352년 국경일 리셉션 개최

주함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 단기 4352년 국경일 리셉션 개최

Hamburg】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2019년 10월 8일(화) 오후 6시부터 함부르크 소재 그랜드 엘리제(Grand Elysée) 호텔 대연회장에서 단기 4352년 국경일 경축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신성철·서경미 총영사, 김학성·김지영 부총영사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서 300여 하객들을 일일이 영접하며 이날 리셉션이 시작됐다.  리셉션에는 라이너 슐츠(Rainer Schulz) 함부르크주 교육부 차관, 코린나 니엔슈테트(Corinna Nienstedt) 함부르크주 EU-국제 국장,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백진현 소장 및 재판관, 옥사나 트라스육(Oksana Tarasruk) 주함부르크 영사단장을 위시한 각국 외교관 등이 참석하였다. 한인으로는 허채열 북부한인글뤽아우프회장, 인원찬 재독한인조선기술자회장, 정명옥 재독한국문인회장, 민주평통 홍숙희 함부르크분회장 및 자문위원, 김혜경 브라운슈바이크한인회장, 임귀영 전 브레멘한인회장, 곽용구 전 함부르크한인회장 등 이 함께 하였다.

아멜리 쉐파(Amelie Sherpa) 총영사관 직원 진행으로 먼저 백윤기 테너가 엄미현 피아노 반주로 애국가와 도이칠란트 국가를 경건하게 부르고 이어 신성철 총영사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신성철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개천절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올해가 단기 4352년임을 밝혔다. 또 다음날이 한글날이라고 알리며, 한글은 지구상의 여러 문자 중 유일하게 창제자와 반포일, 글자원리 등을 알 수 있는 우수한 글로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 긴장완화를 통한 평화정착 과정으로 실제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는데 도이칠란트와 우방국가 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한다고 역설했다.

한·도이칠란트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많은 젊은이들이 K-Pop를 즐기며, 도이칠란트 청년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 TV예능 프로그램에서 또 함부르크 출신 로미나(Romina)가 가수로 인기를 누린다며 한국과 도이칠란트는 정부차원의 교류를 넘어 양 국민들이 친숙한 동반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총영사는 지난 5월 총영사관 개방행사, 7월 K-Pop 경연대회 등을 개최 했다며 오는 11월 20일 하노버에서 ‘한국인 차세대 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신 총영사는 열심히 노력해 이 땅에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이루어 놓은 한국인 1세대 동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또 도이칠란트 주류사회에 진출한 2세대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라이너 슐츠(Rainer Schulz) 함부르크주 교육부 차관은 축사에서 전후 한,도이치란트 분단의 역사를 언급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하였다. 이어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해 선진국이 되었고, 많은 한국기업들이 함부르크에도 진출해 열심히 일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도이칠란트 간의 문화 및 인적교류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면서 함부르크와 부산시 간의 자매결연을 예로 제시하며 이러한 협력관계가 양측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가로 백윤기 테너가 엄미현 피아노 반주에 따라 임긍수 곡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슈만 곡 ‘헌정(Widmung)’ 을 열창했다.

한국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하객들에게는 현지식과 한식이 함께 어우어진 만찬이 제공됐다. 불고기, 잡채, 송편, 호두과자(총영사 부인 작품)등 다양한 한식을 음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 유 종 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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