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재외공관 모의투표 실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재외공관 모의투표 실시

Frankfurt】2020년 4월15일 실시예정인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모의투표가 전세계 171개 재외공관에서 2019년 7월8일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모의투표는 선거관련 시스템 및 기기 작동시험과 개선책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전 10시 부터 17시까지 각 재외공관별로 진행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세계 171개 공관에서 3.622명의 재외국민이 모의투표에 참여했다.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정범구),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 주함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 등 도이칠란트내 4개 공관도 이날 모두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은 정범구 대사를 시작으로 35명 등록자중 22명이, 본분관은 이두영 총영사를 선두로 모의투표에 참여했다.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2층 회의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신성철 총영사를 위시하여 모의투표 신청인원 27명 중 18명이 투표를 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투표소에는 이한일 부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 코트라, 지상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는 “이번 모의투표는 선거제도에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또 재외유권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 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금 총영사는 내년도 국회의원 선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투표용지는 외교행랑편으로 중앙선관위로 보내지며, 오는 7월17일 국내에서 실시되는 모의투표 용지와 함께 개표될 예정이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