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World Festival Frankfurt Audition(프랑크푸르트 오디션)

K-Pop World Festival Frankfurt Audition

FRANKFURT】 K-Pop World Festival 프랑크푸르트 오디션에서 엘로(ELLO)가 ‘Birthday(전소미)’ 커버댄스로 영예의 1위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2위는 ‘Don’t Know What To Do(블랙핑크)’를 춤춘 Happear가 차지했다. 3위는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세븐틴)’를 부른 Panorama가 차지하고, 인기상은 ‘Danger(슈퍼주니어 D&E)’ 퍼포먼스를 보여준 LE89가 수상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2019년 6월 29일(토) 프랑크푸르트 Dr. Hoch’s Konservatorium에서 K-Pop World Festival 프랑크푸르트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올 가을 한국에서 개최될 ‘K-Pop World Festival’의 지역 예선전으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올해 처음 예선전을 실시, 100여명의 관객과 경연팀이 참가하였다.

이한일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K-Pop이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K-Pop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소개하였다. 우선 노래의 리듬과 가사가 좋고, 가수의 가창력, 독창적인 안무와 개성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노래가 만들어진 나라의 문화가 녹아들어 많은 사람들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이 부총영사는 “금번 K-Pop 오디션을 통해 한국-독일인간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백혜진 주무관이 진행한 이날 오디션에는 보컬 10팀, 퍼포먼스 8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나,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 등으로 인해 일부 참가팀이 기권하였고, 보컬 6팀, 퍼포먼스 7팀이 최종 경쟁을 벌였다. 경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열정적으로 발휘했으며,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K-Pop을 함께 즐기며 응원하였다.

김은혜 영사와 김성훈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엄태희 Link n Learn 국제문화센터 K-Pop 댄스강사가 이날 심사를 맡았다.

심사결과 영예의 1위는 ‘Birthday(전소미)’에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준 ELLO가 차지했다. 2위는 ‘Don’t Know What To Do(블랙핑크)‘ 퍼포먼스를 한 HAPPEAR, 3위는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세븐틴)’를 부른 Panorama가 차지했다. 인기상은 ‘Danger(슈퍼주니어 D&E)’ 퍼포먼스를 보여준 LE89가 수상했다.

이번 오디션 1, 2위 입상자는 본선참가단 심사 대상에 오르며, 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K-Pop World Festival에 방한 초청되어 본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날 주최측은 행사장 로비에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와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관광 안내 책자, 한국 여행지도 등을 배포하였으며, 현지 K-Pop 전문매장(DaeBak)이 함께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한국문화 및 K-Pop을 홍보하였다.

한편 심사를 맡았던 김성훈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은 “한국문화와 K-Pop의 인기를 실감하는 좋은 체험이었다”며 감사했다.

이한일 부총영사는 본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방한 수요 창출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 이 순 희 기자 】

Am Samstag, dem 29. Juni 2019 fand im Dr. Hoch’s Konservatorium zum ersten Mal in Frankfurt am Main die Vorrunde des Changwon K-Pop World Festivals statt.

In der Gesangskategorie stellten sechs Teilnehmer und in der Tanzkategorie sieben Gruppen ihr Können unter Beweis. Ungefähr hundert Zuschauer schauten begeistert und mitfiebernd den talentierten Kandidaten zu.

Die Jury bestand aus drei Personen: Die Konsulin des koreanischen Generalkonsulats Frankfurt Frau Eun-Hye Kim, der Executive Director von KTO Syung-Hoon Kim und die K-pop-Choereografin Tae-Hee Eum.

Die Gewinnerin des Wettbewerbs ist ELLO mit ihrem Tanz zu Somis „birthday“. Den zweiten Platz machte die Gruppe HAPPEAR mit ihrem Tanz zu Blackpinks „Don’t Know What To Do“. Den dritten Platz belegte das Geschwistergesangsduo PANORAMA mit Seventeens „Our Dawn Is Hotter Than Day“. Das Publikumspreis ging an das Tanzduo LE89, die zu Super Junior D&Es danger tanzten. Während der Pause konnten alle Besucher der Veranstaltung auf einem Zettel schreiben, was k-pop für sie bedeutet. Anschließend wurden sechs Zettel der Besucher ausgelost, die Geschenke erhielten.

Alle Wettbewerbsteilnehmer erhielten ein k-pop-Goodies und Poster vom Daebak Shop geschenkt.

Für Interessierte lagen Infomateriale bezüglich Korea und koreanischer Kultur bereit.

Andere Städte, wo die Vorrunde des Changwon K-pop World Festivals in Deutschland bis jetzt schon mal stattfanden, waren Hamburg und Berlin.

【 Gülsüm Z. Erb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