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문화역사박물관 연구소 초청 ‘2019 한‧독 국제현대미술축전’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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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역사박물관 연구소 초청 ‘2019 한‧독 국제현대미술축전’개막

Gifhorn】 대한민국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회장 전혜숙 국회의원, 이하 보훈예협) 회원전이 도이칠란트 기프호른(Gifhorn)에서 개막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럽문화역사박물관 연구소 초청으로 보훈예협 130여 회원작품 180여 점이 기프호른 글로켄-팔라스트(Glocken Palast) 전시관에 전시된다.

 

2019년 6월 25일 오후 4시, 기프호른 글로켄-팔라스트 전시관에서 보훈예협 이석순 대표, 전명숙 여성작가회장를 비롯한 작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문화역사박물관 연구소 초청 ‘2019 한‧독 국제현대미술축전’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조재원 케이 아트 비젼(K‧E Art Vision) 대표와 이경숙 통역이 진행했다.

먼저 조 대표는 인사말에서 “예술은 세계 언어다”라고 정의하고, 이번 한·독 미술문화 교류로 국가 간의 호혜적 우의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고 참여 작가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또 조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보훈예협 회원작가들과 유럽미술인들과의 문화교류, 정보교환, 작품비교연구 등을 통해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는 지평이 열리길 기원했다.

호어스트 브로벨(Horst Brobel) 글로켄-팔라스트 박물관장이 환영인사를 전했다. 브로벨 관장은 글로켄-팔라스트에서 작품전을 열어주어 감사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글로켄-팔라스트는 동,서,남,북간의 평화로운 길로 이어지는 다리로서, 이번 한국예술전시를 계기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예술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보훈예협 이석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초대전을 열게 해준 호어스트 브로벨 글로켄-팔라스트 박물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130여 회원들의 작품 18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전명숙 보훈예협 여성작가회장은 인사말에서 글로켄-팔라스트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과 유럽의 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시회는 오는 7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주소: Glocken Palast  (Tel: 05371 813093)   Bromer Str. 2,  38518 Gifhorn

전시작가명단은 아래와 같다.

<개인전>

강명자, 강봉자, 고지영, 권지현, 권희경, 김삼철, 김수향, 김숙주, 김영자, 김점분, 김정아, 박은경, 박정매, 박혜숙, 배금좌, 백정옥, 백종임, 서경임, 서영옥, 손홍숙, 신유미, 안정완, 윤미연, 이경애, 이선희, 이시아, 이영숙, 이옥희, 임혜경, 정춘자 조향순, 최진순, 최희진, 한정애, 호옥진.

< 단체전>

김은철, Albert Wagner, Barbara Kroke, Chung Sook, Wietscher, Claire Mesnil, Karl-Otto Weinreich, Leoni-A. Jakel, Letitia Gabe, Margareta Schulz, Ybonne Delisle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