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문화 진흥회의 독일지부 2019 정기총회

한국통일문화 진흥회의 독일지부 2019 정기총회

“차기회장 김효성 현회장, 감사 문영희, 이순희 회원 선출”

Bad-Soden】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독일지부 (지부의장 김효성)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김효성 현회장을, 감사에 문영희, 이순희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2019년 6월21일 12시 프랑크푸르트 근교 바트-소덴 바첸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회의는 먼저 김명수 부의장이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국민의례, 개회인사, 업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기타토의, 차기 회장 · 감사 선출, 기타토의, 김효성 의장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효성 지부장은 개회인사에서 원근 각지에서 참석한 조직 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90세가 넘는 연로한 이교숙 자문위원의 매번 참석에 감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본부에서 보내주는 ‘북한’ 책자를 수령하여 회원들에게 재배포하는데 세관, 우체국 등과의 업무에 다소 애로사항이 있음을 설명하며, 혹시 전달이 다소 늦어지더라고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북한지를 정독하여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에 대한 식견을 넓혀가길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이 사업보고를 했다. 김정희 재무이사는 재정보고, 노미자 감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보고가 끝나자 회원들은 별 지적사항 없이 박수로 사업, 재무, 감사 보고 모두를 승인했다.

차기임원 선출을 위한 선관위(위원장 이규방 고문, 위원 노미자 회원)가 구성되었다.

이규방 위원장이 진행한 차기회장 선거에서 차기회장 후보로 추천된 김효성 현 회장은 이미 연임을 했다고 강조하며 김명수 부의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김명수 부의장이 고사해, 결국 김효성 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재추대됐다. 노미자 회원도 차기회장 후보로 추천되었으나 본인이 고사했다. 감사로는 문영희, 이순희 회원이 선출됐다.

기타토의에서는 금년 하절기에 회원 친목과 단합을 위한 모임을 열기로 정했다.

김 지부장은 “제2차 미북정상회담 이후의 북한정세 변동와 남북미관계 전망”을 주제 발표했다.

【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