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퀴즈온코리아 도이칠란트예선전 개최

2019년도 퀴즈온코리아 도이칠란트예선전 개최

BONN】주도이칠란트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은 6월 8일 루어-보훔대학교 어학원에서 “2019년도 퀴즈온코리아(Quiz on Korea)” 도이칠란트 예선전 행사를 개최하였다.

주본분관과 루어-보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금년도 퀴즈온코리아 도이칠란트예선전 행사에는 도이칠란트 전역에서 41명이 참가하였고, 참가자 가족과 지인, 한류팬 등 100여명이 함께하였다. 또한 주본분관의 이두영 총영사, 박태영 공사참사관, 보훔대학교측 클라우스 봐식(Klaus Waschik) 어학원장과 한국학 교수 등 관계자들도 참석하였다.

이번 도이칠란트예선전참가자 41명은 도이칠란트내 본, 보훔, 에센, 두이스부르크,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하노버 등지에서  온 주로 대학생들이다.

먼저 이 총영사와 봐식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예선전 진행안내, 1차전, 2차전, 시상식, 부대 문화행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두영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주관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함께 준비한 보훔대학교측에 감사를 표하고, 도이칠란트 각지에서 온 예선참가자들에게 선전을 해 줄 것과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당부하였다.

예선행사는 1차-2차전으로 진행되었는데, 1차전은 한국어, 한국문화 및 풍습, 한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1차전을 통해 8명을 선발하고, 8명을 대상으로 2차전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1위는 보훔대학교 한국학과에 재학중인 샬로테 페스트(Charlotte Fest) 학생이 차지하여, 9월 중순 한국에서 개최되는 퀴즈온코리아 본선에 도이칠란트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하였다.

예선전과 별도로 진행된 부대행사로서 △한글서예체험(오수혁 강사), △한복체험, △한국사회 강연, △북공연 체험, △노래방 체험, △한국도서 및 케이-팝 물품 전시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본분관은 금년도 퀴즈온코리아 도이칠란트예선전 행사에는 도이칠란트내 한국학 학생들과 한류팬층이 원거리에서도 적극 참여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자들은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하였다.

【이 순 희 기자】【자료제공: 주본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