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희 칼스루에한글학교장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표창장 수상

Frankfurt】 진명희 칼스루에한글학교 교장이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주독한국교육원(원장 최영규)은 2018년 12월 18일 11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최영규 교육원장이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진명희 칼스루에한글학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조순정 재독한글학교장협의회장, 이하늘 비스바덴한글학교장, 이현정 전 프라이부릌한글학교장  등이 참석,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상한 진명희 교장은 1990년 내독 이후 1993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25년간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동포 자녀 교육에 헌신했다.

특히 2011~2013 재독한글학교교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매년 실시되는 2박 3일간의 「재독한글학교관계자연수」의 기획, 진행 실무를 담당하여,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전 독일한글학교 교육력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또 2014~2017 재독한글학교교장협의회 청소년부장으로서 매년 부활절 방학을 이용하여 열리는「재독청소년 우리말 우리글 집중교육」 캠프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소양과 투철한 교육관으로 칼스루에 어학원 및 칼스루에 기술경영대학교 한국어․한국문화과 한국어 강사로서 활동하며 현지인에 대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진 교장은 재외동포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 및 2007년 주독한국교육원장 모범교사상, ▲2012년 주독한국교육원장 20년 근속상, ▲2017년 재외동포재단 20년 근속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이 순 희 기자 】 【제공: 주독한국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