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한국교육원, 2018하반기 한국문화 나눔의 날

주독한국교육원 <제3회 한국문화 나눔의 날> 행사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Frankfurt】 주독한국교육원(교육원장 최영규)주최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한 <제3회 한국문화 나눔의 날> 행사가 열렸다. 2018년 12월 16일 10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Jannifer Streidt-Hilgart 진행으로 먼저 최영규 교육원장이 개회인사를 전했다.

이어 각 반 별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랑했다. 초급반(A1) 수강생 10명이 사진을 보여주며 ‘한국’과 ‘한국여행기’ 등을 들려주었다.

초급반(A2) Amalie Nickel과 Maxima Nikel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방탄소년단 베를린 공연 실황영상을 보여주며 경험담을 설명했다.

기초반(G1) Sabrina Mainka와 Rembegul Kabak이 황지우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을 낭송했다.

기초반(G2) Patrick Gardner가 김춘수의 시‘꽃’을 낭송했다.

또 Michael Bohnhardt가 ‘전주 및 전주 축제’애 관한 산문을 발표했다.

중급반(M1) Giselher Herzer가 산문‘토끼의 간’을 낭독했다.

중급반(M3) 수강생 4명 이솝우화 ‘해와 달’을 입체 낭독했다.

이어 한국에 관한 퀴즈 맞히기가 진행됐다.

민속놀이 제기차기 시합에서 5번을 찬 마리오(Mario)가 우승했다.

이날 행사는 매주 금, 토요일 김진숙, 신영주 한국어강사의 지도로 한국어 수업에 구슬땀 흘린 연령과 직업이 다양한 수강생들과 가족 친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학예회와 비슷하게 진행됐다.

끝 순서로 한국 전통음료(수정과 ,식혜, 막걸리 등) 와 비빔밥, 김밥, 잡채, 떡볶이 등 을 함께 나누며 한국문화에 더 친숙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