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간호요원회 정기총회, 김연순 회장 연임 성공

베를린 간호요원회 정기총회 개최

김연순 회장 연임 성공 –  – 유춘자 ‧ 최정순 신임 감사로 선출

Berlin】베를린 간호요원회(회장 김연순)는 2018년 11월 17일 제 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9대 회장에 김연순 현 회장을 재신임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 구름낀 하늘, 그리고 차가운 바람이 불청객처럼 찾아와 볼과 귀때기를 괴롭혔다. 그러던 말던 열심을 다해 정기총회 장소로 모여드는 회원들! 그 모습에 놀라서 “어하” 하고 입이 열리면서 존경심이 일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듯 100명이 넘는 회원님들이 즐겁고 힘찬 발걸음으로 회의 장소를 찾아주었다.

전례를 보면 간호요원회 회칙을 근거로 참석 정회원 숫자가 50명이 안되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형편인데, 이번에는 제시간 내에 101명이란 숫자의 회원이 밀어닥쳐 접수받고 회계 보느라 진땀을 뺄 정도였다.

정확히 오후 3시에 문성례 부회장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애국가제창이 있은 후 백덕심 고문의 나이팅게일 서약문 낭독이 있었다.

그 다음 순서로 회장 인사말에서 김연순 회장은 개인 사정상 베를린 간호요원회장직을 더 이상 수행 할 수 없는 형편임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려도 새로운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다시 회장 후보에 출마하게 되었다는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박말숙 서기가 2년 동안의 행사보고와 송경애 회계가 회계보고를 했다.

감사보고에서 한기숙 감사는 18명의 임원이 한 명도 사퇴하지 않고 합심으로 일을 해 나가는 것을 볼 때 보기에 좋았으며 성과도 좋았다는 칭찬을 해주었다.

그 다음 몇 사람의 질문을 받운 후 총회는 마감을 하고, 곧 이어 사회는 선거관리 위원장인 안영임 고문에게 넘겨졌다

신임회장선거 전 두 사람의 감사 선거는 거수로 투표를 해서 최정순, 유춘자 두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 김광숙, 함영옥 고문이 앞으로 나가 회원들의 접수번호와 투표용지를 교환하면서 볼펜도 하나씩 선물했다.

약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선거 개표결과는 98명이 투표하여 97명이 “Ja(찬성투표)”에 기표했다. 투표 결과에 모두들 큰 박수갈채로 차기 김연순 회장 탄생을 축하했다.

김연순 제 29대 베를린 간호요원회 회장과 박영희, 문성례 부회장, 이 세 사람에게 간호요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 꽃다발은 고문들이 특별히 준비한 꽃다발이다. 그리고 우리무용단에서 준비한 꽃다발 증정과 축하가 있었고, 그때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연순 신임회장은 당선인사에서 “감사합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이렇게 열심히 밀어 주시고 협조해 주시니 임기동안 열성과 최선을 다해 힘껏 뛰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추운데 그냥 집에 돌아가지 마시고 적은 성의나마 고향식당에 음식을 준비했으니 한 분도 빠짐없이 가셔서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너, 나 할 것 없이 발걸음을 바삐 고향식당으로 옮겼다. 그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니 물론 자리가 부족해 기다려야만 했지만, 그 차가운 날씨에 따뜻하고 얼큰한 육개장 한 그릇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두의 발걸음은 가볍고 만족스러워 보였다.

베를린간호요원회 글: 이 란, 사진: 유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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