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드지회 창립 8주년기념식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드지회 창립 8주년기념식

Leverkusen】 창립 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회장 유상근)가 제66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겸해 자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8년 11월17일 13시, 레버쿠젠 소재 ‘솔키친(대표 성규환)’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명수 공군부회장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유상근 지회장 개회사,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격려사 대독(김동경 고문),  모범 회원 휘장 전수, 향군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8년 동안 회원들의 참여와 봉사, 성원 덕분에 동포사회에서 재향군인회 도이치란트지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유 회장은 “우리 지회 발족 8주년인 금년 향군의 날은 10월 8일인데, 회원들이 단체로 고국을 방문했던 관계로 이제야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며 양해를 바랐다. 아울러 유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이번 단체고국방문에 함께 한 것에 대해 친목계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각자 뜻을 모아 다녀온 것이라며 “절대 향군행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또 회원들 간에 화합, 단결하고 더 나아가서 한인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유 회장이 유공회원표창에서 장정빈 회원(홍보부장)에게 예비역 육군대장인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휘장증과 휘장을 전수했다, 참가자들이 다함께 조영수 회원의 선창으로 ‘향군의 다짐’을 제창하며 행사를 마쳤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