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JG, 독한법률가협회 2018 정기총회 겸 세미나 열어

DKJG, 독한법률가협회 2018 정기총회 겸 세미나 열어

OBERURSEL】독한법률가협회(Deutsch-Koreanische Juristische Gesellschaft e.V. 이하 DKJG, 회장 손동욱) 2018년도 정기총회를 겸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년 10월27일 오버우어젤 소재 유코그룹(대표 안병주)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하인리히, 불라우 고문을 비롯한 3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10시 30분부터 손동욱 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세미나로 이어졌다.

먼저 마티아스 비팅호퍼(Dr. Mathias Wittinghofer) 변호사가 “새로운 도이치란트 중재법(zu den neuen Regeln der DIS)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슈테판 디트리히(Stephan Dittrich) 변호사가 “법률기술에 관해(zum Thema „Legal Tech)”강연했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는 “북한의 인프라 상황과 개발 방향(Infrastruktur und Entwicklungsmöglichkeiten in Nordkorea)”에 대해 특강했다.

토마스 엘스터 변호사(바이에른주 한국 명예영사)가 “국경을 넘는 파이넨셜 서비스(grenzüberschreitende  Finanzdienstleistungen)”에 관해 발표했다.

기센대학교 호어스트 하만 교수는 (Prof. Dr. Horst Hammen) 최근 다녀온 북한 여행 경험(Reisen nach Nordkorea) 등 북한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 말미에 손동욱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침체기에 있었던 DKJG를 정상화하는데 공헌한 불라우 전 회장(고문)에게 감사하는 선물을 전달하며 노고를 기렸다.

오후에는 2018년 정기총회가 열려 내년도 정기총회를 뮌헨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