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 단기 4351년 국경일 경축 리셉션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 단기 4351년 국경일 경축 리셉션

Frankfurt】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이 단기 4351년 국경일 경축 리셉션을 2018년 10월22일 프랑크푸르트 Westin Grande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백범흠·임정민 총영사 부부, 이한일·이미영 부총영사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서 하객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리셉션이 시작됐다.

도이치란트 헤센주 정,재계 인사, 지한파 인사, 각 국 외교관, 우베 에핑어 슈트투가르트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윤태 코트라유럽본부장 등 주재 지,상사 대표, 민주평통자문위원, 총영사관 관할지역 한인회장, 한글학교장, 동포단체대표 등 한인들도 함께 했다.

김보라미 주무관이 진행한 이날 개회식은 먼저 오정이 소프라노가 애국가와 도이치란트 국가를 근엄하게 불렀다. 이어 참석자들은 함께 개천절 노래를 제창했다.

백범흠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문대통령 취임 이후 한반도에는 해빙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는 여정은 멀고도 힘들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래도 초석은 놓였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현 정부는 그동안 경제 성장에 가려졌던 사회적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해 사회정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백 총영사는 지금까지의 협력과 우리나라에 보여준 우호에 감사드린다며, 후임자에게도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하고, 한독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답사에 나선 물리학자 루돌프 오르트마이어(Rudolf Ortmayer) 박사는 먼저 4천 여 년이 넘는 역사의 국경일을 축하하였다. 이어 “60-70년대에 도이치란트에 온 근면하고 성실한 한국인 광부, 간호사들이 모범적으로 도이치란트에 융화되었고, 또 그 자녀들이 의사, 법률가, 물리학자, 공학자 등 주류사회에 진출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6.25 전쟁  7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1위 경제대국이고, 도이치란트와 마찬가지로 세계 주요 경제 선진국 대열에 있다고 했다. 오트마이어 박사는 또 공고한 한,독 우호관계라면서 “대한민국은 도이치란트 통일에서 교훈을 얻고 있고, 도이치란트는 통일된 한국이 중요한 경제대국이 될 것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길고 어려운 길이겠지만, 남,북한이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통일된 도이치란트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우리 조국은 언제나 통일되나 하고 부러워했는데,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꿈꾸는 상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정치, 경제를 이끌고 있는 도이치란트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포들에게는 60여년 도이치란트에서 선배들이 닦아놓은 모법적인 한인사회가 더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0여년 도이치란트 한인동포사상 처음으로 공관원과 그 가족이 축하 공연을 펼쳐 신선한 충격과 함께 인기를 누렸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김은혜 문화담당영사와 공관원 가족인 이유리(이철웅 영사부인)씨, 양진욱(이선호 영사 부인)씨가 피아노, 해금, 가야금 3중주(‘아리랑 메들리’, ‘Ich liebe Dich’)를 선보여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또 이유리씨는 해금독주로 ‘비익련리’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2세 난타그룹 ‘비봉’(이현정, Melanie Fuchs, Natalie Fuchs, 이태훈, 장고 이승희)이 출연하여 모듬북을 수준 높게 연주하며 국경일을 경축했다.  이어 하객들은 오는10월  26일 개막되는 프랑크푸르트한국영화제 홍보 영상과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김성훈)가 제공하는 한국의 홍보영상(한국의 사계, 관광서울 홍보, 한식 홍보)을 시청했다.

김밥, 불고기, 잡채, 김치, 떡 등 한식과 현지식 뷔페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만찬이 이어졌다. 하객들은 만찬과 함께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즐겼다.

【 이 순 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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