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음악가 플룻 이스트 트리오 (Flute East Trio) 공연

한국의 젊은 음악가, 플룻 이스트 트리오 (Flute East Trio) 공연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이 오는 9월 26일 문화원 공연장 SPACE GODO에서 “플룻 이스트 트리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대만의 연주가들이 모여 국적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플루트의 정통적 선율과 동시에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플루트의 새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룻 이스트 트리오는 2016년 국제음악 콩쿠르 “그랜드 프라이즈 비르투오조”, 2015년 제 16회 “프리드리히 쿨라우” 국제 플루트 콩쿠르 등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이미 탁월한 연주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주독일한국문화원이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매월 말 진행하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금까지 경기도 가야금 앙상블, 모던 판소리, 정통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에게 연주무대를 제공하여 현지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에는 유럽 클래식 연주곡을 비롯해서 윤이상과 시마즈 타케히토의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도전적이고 색다른 플루트 앙상블 연주회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플룻 이스트 트리오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브노아 프로망쥬 교수의 지도 아래 창단된 만큼 특히 수준 높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주가 소개

박한나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서 플루트 전공으로 예술사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실내악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손소정: 이화 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대에서 플루트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실내악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쉬위첸(Hsu, Yu-Cheng) : 타이완 시지안 사립대학교에서 플루트를 전공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대 플루트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대 실내악 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행사정보

ㅇ 행사명 : ‘플룻 이스트 트리오’

ㅇ 일 시 : 2018년 9월 26일(수) 19:00

ㅇ 장 소 : 주독일한국문화원 스페이스 고도

ㅇ 연주자 : 플룻 이스트 트리오 (박한나, 손소정, 쉬위첸)

ㅇ 주 소 :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ㅇ 입장료 : 무료

ㅇ 주 최 : 주독일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