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총영사관 2018년도 국경일 행사 개최

주함부르크총영사관 2018년도 국경일 행사 개최

Hamburg】주함부르크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2018년 9월20일(금) 오후 5시30분 함부르크 시내 모차르트홀 연회장에서 국경일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리셉션에는 250여명이 초청되었다. 라이너 슐츠(Rainer Schulz) 함부르크주 교육부 차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백진현 소장 및 재판관들, 쿠어트 두뵈(Kurt Duwe) 함부르크시의회 부의장, 클라우스 백크만(Klaus Beckmann) 헬무트-슈미트 연방군사대학(HSU) 총장, 엘마 람프손(Elmar Lampson) 함부르크음대 총장 등 도이치란트 함부르크 주요 인사들과 타라시욱(Tarasyuk) 주함부르크 영사단장, 주함부르크 선공빈(Sun Congbin)중국총영사, 카토 키쿠코(Kato Kikuko)일본총영사 등 영사단이 참석하였다. 또 곽용구 함부르크한인회장, 강신규 함부르크독한협회장, 하채열 북부글뤽아우프회장 등 한인동포도 다수 함께 하였다.

신성철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독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이어 독일 통일의 역사 및 교훈의 공유가 한반도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라이너 슐츠(Rainer Schulz) 함부르크주 교육부 차관은 축사에서 독일분단의 역사를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였다. 아울러 한·독 양국 간 문화 및 인적교류 협력이 증진되기를 희망하였다.

한준상 테너가 애국가, 도이치란트 국가를 경건하게 부르고 이어 축가로 뱃노래, Zueignung 등을 열창했다. 한국홍보 동영상이 상영되었고, 하객들에게는 불고기, 잡채, 송편 등 다양한 한식을 음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정범구)은 오는 10월1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오는 10월 22일 국경일 리셉션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주본분관은 아직 총영사가 부임치 않아 리셉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유 종 헌 기자 】【 자료제공: 주함부르크총영사관,  Fotos: Patrick Lu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