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독도지킴이단, 제 8회 동해·독도 세미나 개최

재독 독도지킴이단, 제 8회 동해·독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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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igswinter】 재독 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이 2018년 9월8일 오후 2시 본(Bonn)근교 쾨니히스빈터 크리스토포루스학교 강당(Aula)에서 제 8회 동해·독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표낙선 홍보이사 진행으로 먼저 국민의례를 하고, 독도소개 영상홍보물을 200여 참석인들이 함께 시청했다.

하성철 단장이 “화창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어 감사한다.”고 개회인사를 했다. 이어 하 회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독도에 관한 유익한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 일본의 독도 영토 억지 주장에 반박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감대가 형성, 확산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총영사 대행 박태영 공사참사관이 축사를 전하고 하성철 회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재독독도지킴이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독한협회(회장 Dr. Uwe Schmelter) NRW.지부 라이너 쇨러(Reiner Schoeler) 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독도, 동해 세미나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태식 홍보이사가 독도바로알기 설명을 했다. 하성철 단장이 그동안 독도지킴이단에서 수집한 각종 고지도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이 고지도들은 일본의 억지 영토주장을 명명백백하게 반박한다”고 강조했다.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박사가 ‘독도는 우리에게 어떤 섬인가?’에 관해 설명했다.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독도연구소장이 ‘고지도 속의 동해 이름’을 주제로 강연했다.

휴식시간을 가진 후 쾰른한인여성합창단(단장 박미성, 지휘자 이원민, 반주 송영경)이 축하공연을 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오른 합창단은 ‘홀로 아리랑’,‘도라지’, ‘독도는 우리땅’ 등을 수준 높게 불렀다. 특히 마지막 곡 ‘독도는 우리땅’은 참석인 모두가 함께 열창했다.

재독독도지킴이단 나준수 고문이 “해방후 독도를 위요한(둘러싼 : 현재 어미) 한,일간의 분쟁의 원인과 쟁의의 변천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나 고문은 특강에서 그동안 자신의 연구와 지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부터 러,일전쟁, 일제강점기, 8,15광복, 대한민국 순으로 이어지는 광대한 분량의 역사적 사료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함축하여 쉽게 풀어나갔다. 나 고문은 오늘 날 일본의 독도영토주장에 대해 “그동안 대한민국 역대 정부가 일본과 국제관계에서 소홀히 간과했고, 묵시적으로 인정, 또는 승인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오게 됐다.”고 예를 들어가며 지적했다. 나 고문은 결론적으로 “독도영주권분쟁문제는 쉽게 매듭지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며 냉정하고 차분하게 잘 대처해 나가야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현재 독도를 우리영토로 선점하고 있어 다소 우리에게 유리한 여건이라고도 풀이했다. 나 고문은 산수를 넘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넘게 흐트러짐 없이 독도 역사, 현안, 대안제시, 방향설정 등에 관해 명강연을 펼쳐 청중들의 탄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성철 단장이 재독독도지킴이단 발전에 기여한 하대숙(자문위원), 김금순(쾰른 지회장), 이경자(자문위원), 신정희(본한인회 부회장) 씨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선창으로‘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인 모두가 함께 후미를 복창했다. 세미나가 끝나고 주최 측에서 제공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동해·독도 세미나는 재독독도지킴이단이 도이치란트 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연례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 역사재단과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영산그룹(대표 박종범),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회장 김희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최광섭),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 중부한독간호협회(회장 최미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베를린지부(회장 정정수), 본한인회(회장 정성규) 등이 후원했다.

【 유 종 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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