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Oh Fanmeeting-데이비드 오 팬미팅

Frankfurt】 케이-팝 가수 데이비드 오(David Oh, 본명 오세훈)의 도이치란트 팬미팅이 시작됐다.

2018년 8월11일 프랑크푸르트 K-Pop 전문매장 대박숍에서 도이치란트 첫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노린 가나(Naureen Gana) 데이비드 오 해외메니저가 환영인사를 전한 뒤 데이비드 오를 소개했다.

화사한 웃음과 함께 팬들 앞에 나타난 데이비드 오는 ‘fly’, ‘Drive’, ‘새벽다섯시반’ 등 세 곡을 내리 부르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팬들과 함께 6명씩 각 조별 대항 게임을 즐겼다.

소주 대박숍 매니저와 가나 데이비드 오 해외매니져가 문제를 내고 풍크(Funk) 대박숍 대표와 데이비드 오가 정답을 그림으로 그려 보여 주면, 제스처, 흉내 등 마임으로 다섯 명을 통과하여 마지막 주자가 말로 답하는 게임이었다. 플라밍고 등 데이비드 오의 그림솜씨가 돋보였다.

팬들과 데이비드 오가 함께 단체로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마지막 순서로 개별 사진촬영, 사인회 등이 이어졌다.

한편 다음 주에는  함부르크와 브레멘에서 데이비드 오 팬미팅 행사 가 열린다. 이번 팬미팅은 아시아 유니트(대표 Janine Hagen)가 기획, 진행했다.

데이비드 오는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부모를 따라 USA로 이민 간 후, 그곳에서 성장했다.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음악적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고국으로 돌아가 케이-팝 가수로 활동 중이다.

【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