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제18기 민주평통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Frankfurt】 입양인 출신 도이치란트 동포가 처음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문재인, 이하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이 2018년 4월12일 11시30분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제18기 민주평통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범준 동포민원담당 영사가 진행했다. 백범흠 총영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정빈 신임 자문위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아울러 민주평통 배지와 명찰을 달아주며 축하했다.

이로서 민주평통 프랑크푸트트 분회(분회장 권대희) 소속 자문위원수는 20명에서 21명(여성 9명, 남성 12명)으로 늘어났다. 김정빈 자문위원은 1985년 남부 도이칠란트 한슈타인(Hanschtein) 가정에 입양됐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근교 Heraeus Medical GmbH사에서 근무한다.

권대희 민주평통 프랑크푸르트분회장은 환영사에서 백범흠 총영사, 손종원 민주평통 상임위원, 이기자 북유럽협의회 부회장 등 전수식 참석 인사들에게 사의를 전했다. 이어 권 분회장은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손을 잡고 평화통일의 길을 만들며 함께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백범흠 총영사는 축사에서 김정빈 자문위원의 위촉을 축하하고,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잘 성장한 김정빈 위원에게 거는 기대는 특별하다며 한국과 도이치란트 연결의 교량이 되어 동포사회 발전과 낳아준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백 총영사는 남들에게 베풀고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은 후대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삶이 순조롭다며, 한국 내 거주 외국인과 탈북자들에게도 차별대우 없이 잘 대해주어야 통일이 빨리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6-70년대 도이칠란트에서 우리 광부, 간호사들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았던 사례를 고국에 많이 알려서, 한국에서 외국인 차별이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백범흠 주프랑크푸트트총영사는 전수식이 끝난 후 참석자 모두를 한식당으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 나누며 한반도 평화통일, 동포사회 화합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었다.

【 이 순 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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