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치란트지부 제 99주년 3‧1절 기념식

Koeln】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치란트지부(회장 성규환)가 2018년 3월1일 12시 제 99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쾰른 소재 카이져팔라스트에서 이명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성규환 회장 기념사, 김희진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 축사, 주독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박태영 참사관 격려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 회장은 “원근각처에서      에 참석해 주어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또한 “선조들이 일제의 강압에 목숨 걸고 항거해 나라를 지킨 숭고한 3.1운동정신을 함양하며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여 동포사회 화합 단결에도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김희진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은 “제 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한반도에 전쟁 없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랐다. 주독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박태영 참사관은 금창록 총영사를 대신한 격려사에서 먼저 1주일 전에 부임했다며 부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먼 이국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1절 기념식을 거행하는 것에 대감사드린다며 경의를 전했다.

60여 참석인들이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하며 선조들의 숭고한 3.1운동정신을 되새겼다.

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치란트지부 고문인 김계수 박사가 외치는 만세를 선창에 모두가 다함께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삼일정신 만세”등을 목이 터져라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숙 6.25참전 영웅이 참석해 최고령자(87세)로서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독립운동가 이미륵 박사 기념사업회 송준근 회장이 멀리 뮌헨으로부터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오는 3월24일 뮌헨 근교 그레펠핑(Grefelfing)에서 이미륵 박사 68주기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라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공지했다.

 

【 유 상 근,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