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한인회 2018년 설잔치

뮌헨한인회 2018년 설잔치

뮌헨한인회가 뮌헨대학교 한국유학생회와 공조하여 2018년 설날잔치를 벌렸다.

2018년 2월 24일 오후 6시 뮌헨 근교도시 그레펠핑 시민회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잔치에는 젊은 세대가 많이 참석해 생동감과 활기가 넘쳐났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1부 개회식은 이상훈, 박지연 씨가 공동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양미화 회장은 “잔치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과 또 원근각지에서 오신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지난해 뮌헨한인회의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잔치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석한 것을 보니 뮌헨한인회의 앞날이 밝아 보인다”며 잔치 준비에 수고한 양 회장 이하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오윤영 주프랑크푸르트 부총영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된 배경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역만리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도이치란트 뮌헨에 한인사회를 만들어 냈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오 부총영사는 박미경 뮌헨한인회 부회장에게 백범흠 총영사 감사장을 전달했다.

뮌헨한글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동요 ‘설날’,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을 부른 뒤, 세배를 해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웃다리 사물놀이패의 전통 타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한식 뷔폐 만찬을 함께 나누었다.

2부에서는 바리톤 최희윤이 우리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산촌’을 불렀습니다. 이어 소프라노 유수민이 ‘강 건너 봄이 오듯‘, ‘꽃구름 속에‘를 열창했다.

엄혜순 씨 등 4인이 모듬북을 연주했다.

이상현 뮌헨한인학생회장이 한인회와 유학생회의 조화로운 화합과 상호작용을 설명하며, 유학생회의 목표와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한지영 피아노 반주로 ‘사랑의 인사’와 ‘아베 마리아’등 서지연의 첼로연주가 이어졌다.

뮌헨 여성합창단‘노란샤쓰 입은 사나이’와 ‘밀양 아리랑’ 등을 열창했다.

유학생 동아리 Tandem 회원들이 ‘한글 나들이’ 코메디극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한 퀴즈놀이, 가족, 그룹 단위 몸으로 말하는 게임, 노래 자랑 등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한편 토마스 엘스터(Thomas Elster) 뮌헨 대한민국 명예영사가 잔치에 참석하여“영사민원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날 잔치전 뮌헨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양미화 회장이 2년간 연임됐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송준근 이미륵 박사 기념사업회장의 안내로 이날 그레펠핑에 위치한 이미륵 박사 묘소에 참배하고, 뮌헨에 위치한 기념관도 둘러보았다.

다음날에는 오윤영 부총영사 부부가 이미륵 박사 묘소에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 미 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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